[속보] 尹당선인, 박근혜에 축하난 "다음주라도 찾아뵐 것"

2022-03-24 722
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로 축하 난을 보내며 “다음주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”는 뜻을 전했다.  
 
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5시경 서일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을 박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으로 보내 윤 당선인 명의의 퇴원 축하 난을 전달했다고 김은혜 인수위 대변인이 밝혔다.  
 
윤 당선인은 “박근혜 전 대통령님의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랍니다. 퇴원하시고 사저에 오시길 기다리며 대구 경북 방문을 연기해 왔는데, 건강이 하락하신다면 다음주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”라는 뜻을 서일준 실장을 통해 전달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.  
 
박 전 대통령을 대신해 축하 난을 수령한 유영하 변호사는 “박 전 대통령도 윤석열 당선인에게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했다”고 전했다. 
이 기사 어때요'힘을 통한 평화' 尹에 '힘' 과시했다…기선제압 노린 北도발사저 앞 회견중 '소주병 투척' 난동…朴 돌발상황에 웃어 보였다

김경희 기자 amator@joongang.co.kr

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58037?cloc=dailymotion